‘황홀한 이웃’ 윤손하 “억척女 캐릭터, 실제의 나와 가장 가까워”

입력 2015-01-02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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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윤손하 “억척女 캐릭터, 실제의 나와 가장 가까워”

배우 윤손하가 억쳑녀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제작 발표회가 윤손하 서도영 윤희석 박탐희 조연우 이자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손하는 이날 "이전까지의 역할은 한가지 색이 너무 컸다. 그러나 이번 역은 털털하고 소탈하지만 인간적인 여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대본을 보면 이렇게까지 남편을 사랑할 수 있나 싶을 정도다. 그러나 이 캐릭터는 실제의 나에 가장 가깝다"고 애착을 보였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 오로지 한 여자만 바라봤던 남자와 그들의 배우자가 겪는 엇갈린 인연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2015년 1월 5일 월요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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