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남성그룹 위너가 중국 신년콘서트 출연 후 현지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위너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중심에서 개최된 현지 대표 연말 프로그램 ‘2014-2015 후난 위성TV 신년 콘서트’에 출연했다. 이날 위너는 4부 엔딩에 나와 히트곡‘공허해’와 ‘Just another boy’를 열창했다.
수준급의 라이브와 무대매너로 현지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위너는 “여러분들과 함께 신년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내년에도 위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중국어 멘트까지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뮤지션 리양환(Liang Huan)은 “방금 후난 TV 신년콘서트에 나온 한국 그룹 위너, 실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중국 음악평론가 얼디(Er Di) 역시 “많은 가수들이 립싱크 무대를 선보일 때 한국 그룹 위너는 훌륭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웨이보와 티에바 등 중국 SNS를 중심으로 위너가 라이브 무대를 훌륭이 소화해낸 것에 대한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후난TV 신년콘서트’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후난위성TV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에서 동시간대 방영된 신년 특집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기록했다.
한편 위너는 내년 1월 10일 베이징 ‘WORKER'S GYMNASIUM’, 17일 상하이 ‘GRAND STAGE’, 24일 심천 ‘BAO'AN GYMNASIUM’ 에서 ‘WWIC 2015’를 개최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YG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