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김효진과 사귀려고 급 뉴욕행”…알고 보니 사랑꾼!

입력 2015-01-02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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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김효진, 사진|방송 갈무리

유지태, “김효진과 사귀려고 급 뉴욕행”…알고 보니 사랑꾼!

배우 유지태가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유지태, 차예련, 김수용, 김숙,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했다.

이날 유지태는 김효진과 첫 만남에 대해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지낸 기간이 길었는데 취향이 너무 잘 맞는다고 느꼈다"며 "그런데 그 친구가 뉴욕으로 공부하러 가면서 공백을 느꼈다. 그래서 전화를 해 만나자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유지태는 "전화 했더니 김효진이 '미국으로 오면 허락하겠다'고 장난 삼아 얘기 하더라. 그 말을 듣자마자 뉴욕으로 직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효진이에게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고 효진이는'그러시든가'라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태는 또 "프러포즈 당시 김동률의 '감사'를 불렀다"며 "효진이가 있어야 내가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태 김효진 러브스토리에 네티즌들은 "유지태 김효진, 너무 부럽고 예뻐보인다" "유지태 김효진, 장난삼아 한 얘기에 간거야?" "유지태 김효진, 러브스토리 대박" "유지태 김효진, 진짜 오래 만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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