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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2014년의 마지막 밤을 달콤하게 장식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주니엘이 ‘2014 트윙클스타’ 콘서트 무대에 올라 팬들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합동 콘서트 ‘2014 트윙클 스타’에서 주니엘은 벤, 써니힐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로 공연의 막을 올린 주니엘은 데뷔곡 ‘일라일라(illa illa)’를 비롯해 ‘루시드 드림(Lucid Dream)’, ‘달’, ‘잠꼬대’, ‘플리즈(Please)’ ‘에버래스팅 선셋(Everlasting Sunset)’ 등 자작곡은 물론 ‘눈의 꽃’을 더욱 깊어진 감성과 성숙해진 보컬로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편 지난 9월 ‘연애하나봐’로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 주니엘은 미니 청음회 ‘피크닉 라이브’와 ‘베란다 라이브’ 등을 통해 라이브 실력은 물론 재치 있는 입담까지 선보이며 독보적 여성 솔로 가수로 주목 받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