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엄포스’에서 ‘딸바보’로

입력 2015-01-05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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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배우 엄태웅과 그의 딸 엄지온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두려움과 설렘 사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으로 모습을 선보인 엄태웅과 그의 18개월 딸 엄지온은 그동안 다른 출연진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엄태웅은 첫 방송부터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보 아빠에 등극하며 새로운 딸바보 캐릭터를 얻었다. 엄태웅은 진돗개인 첫째 딸 새봄의 자세를 따라 하는 지온의 깜찍한 모습에 웃음짓다 감격의 눈물을 쏟아 부인 윤혜진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엄태웅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참으려고 했는데 못 참겠더라고요. 정말 너무 예쁘고.. 또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정말 놀랍고 예뻐서 (눈물이 났어요)"라고 밝히며 못 말리는 딸 바보 아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또 지온은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진돗개 새봄 언니와 해맑게 노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기대돼”,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딸 너무 귀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딸바보 모습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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