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결혼 발표, ‘꼬무&꼬앨’의 3년 연애 결실

입력 2015-01-05 11: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윤승아 인스타그램

‘김무열 윤승아 결혼’

배우 김무열 윤승아 커플이 4월 결혼하며 3년간의 연애 생활에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프레인TPC와 판타지오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양측은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 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합니다"라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결혼식의 진행 사항과 시간, 사회, 축가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으며,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 김무열은 같은 날 팬카페를 통해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새해 인사를 전하며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무열 윤승아 커플은 김무열이 취중 상태로 트위터를 통해 윤승아에게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해. 반이였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 봐. 잘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2012년 2월 열애를 인정, 공식 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을 당시 윤승아가 "김무열을 부를 때 '꼬마 무열'을 줄여서 꼬무라고 부른다"라며 "나는 본명이 윤애리라 '꼬마애리'를 줄여서 꼬앨이라고 한다"라고 서로의 애칭을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