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구야 울지마”…하이포 멤버 성구 생방송 도중 눈물 왜?

입력 2015-01-05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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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하이포 눈물’

지난 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그룹 하이포(HIGH4) 멤버 김성구가 공연 도중 눈물을 흘려 팬들의 안타깝게 만들었다.

공연 도중 눈물을 흘린 김성구가 포함되어 있는 남성 아이돌 그룹 하이포는 4일 오후 MC 황광희, 김유정, 홍종현의 진행의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비슷해’를 열창했다.

하지만 노래 후반부 하이포의 멤버 성구는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했고 이 행동은 팬들에게 하여금 큰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대해 눈물을 흘린 하이포 멤버 김성구는 팬 카페를 통해 이날 무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하이포 멤버 김성구는 “마음이 힘든 상황이더라도 무대를 더 생각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무대에 오르기 전 스태프 누나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나 뿐 아니라 멤버들 모두 마음이 아팠다.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더 크게 느낀 것 같다. 나에겐 가족같은 분이다. 고민을 나눠주는 상대가 누나였는데 안 좋은 이야기를 들으니 약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고 그 심경을 밝혔다.

한편 하이포는 오는 5일 지난해 발표한 첫번째 미니앨범 ‘하이-하이(HI-HIGH)’ 이후 5개월 여 만에 신곡 ‘비슷해’를 발표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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