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성구, 생방송 도중 눈물 “쓰러진 스태프 소식에 마음 아파…”

입력 2015-01-05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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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인기가요 영상 캡처

그룹 하이포의 리더 ‘성구’가 생방송 무대 중 눈물을 쏟아 팬들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블랙 슈트 의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매력을 발산하던 하이포 멤버 성구는 노래 후반부에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궁금해 하고 있다.

성구는 눈물을 보이면서도 무대를 무사히 마쳤지만 그의 SNS에는 갑작스런 눈물에 대해 궁금한 팬들의 글로 가득했다.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하이포의 소속사 N.A.P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서 “하이포와 매우 가까웠던 스태프가 건강 악화로 쓰러졌다”며 “매우 의지하던 스태프인지라 그 슬픔에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하이포의 성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무대에 오르기 전 스태프 누나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나뿐 아니라 멤버들 모두 마음이 아팠다.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사람이었기에 더 크게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동아일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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