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은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 경황이 없어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힘든 기간 잘 버텨준 가족 그리고 SM 식구들 큰 힘이 된 우리 멤버들. 그리고 1000여 명의 많은 분께서 힘을 주러 오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고 적었다.
이는 지난해 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 도움을 준 많은 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뒤늦게 전한 것이다. 당시 이특은 12사단에서 군 복무 중 부친상을 당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특은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MBC뮤직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에서 “2014년은 내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 해”라며 “높은 산에 올라가다 보니까 하늘에 있는 우리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와 조금은 가까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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