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경기도 모 백화점 갑의 횡포 목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지난해 12월 27일 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횡포를 부린 모녀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다.
‘백화점 모녀’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 알바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주차 직원들 무릎을 꿇게 하고 뺨을 때렸다고 글쓴이는 설명했다.
심지어 백화점 주차장에 한 주차 도우미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후 해당 아르바이트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본인 일처럼 함께 마음 아파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