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은교와의 베드신, 내겐 슬픔이고 눈물이었다"

입력 2015-01-06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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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윤승아 결혼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은교와의 베드신, 내겐 슬픔이고 눈물이었다"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무열의 과거 영화 '은교' 인터뷰 내용이 새삼 화제다.

극 중 김무열은 노시인 이적요(박해일 분)를 존경하면서도 한편으로 애증하는 공대생 신분 문학청년서지우 역을 맡았다.

김무열은 과거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지우는 너무 슬프다. 작품 '은교'도 스승의 뮤즈 은교도 서지우의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서지우로 살았던 난 너무 서럽고 분했다. 적나라한 베드신? 나에겐 슬픔이고 눈물이었다. 울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무열과 윤승아 소속사 측은 지난 5일 "두 사람이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양 측 소속사는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 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한다" 면서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린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축하해요",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드디어 하는구나",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행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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