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의 비주얼 담당 MC 김범수와 첫 게스트 하지원의 남다른 과거가 밝혀진다.
7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투명인간’에서 김범수가 하지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깜짝 공개하며 남다른 예능 호흡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한 유명 기업에서 진행된 ‘투명인간’의 첫 촬영 현장에서 김범수는 첫 게스트인 하지원이 등장하자 환호와 함께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이며 유독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하지원의 주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시크릿 가든’의 OST ‘나타나’와 MBC ‘다모’의 OST ‘비가’를 김범수가 불러 드라마로 이어진 남다른 인연이 있었기 때문.
하지원 역시 이 사실을 듣고 김범수에게 환한 웃음으로 화답해 현장 분위기는 더욱 후끈하게 달궈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뜨거운 열기를 틈타 멤버들은 하지원에게 ‘시크릿 가든’의 명장면 패러디를 제안했고, 이에 김범수와 하지원은 진지하게 연기를 시작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고. 극 중 하지원의 상대배우였던 현빈에 빙의한 듯 천연덕스러운 김범수의 연기는 하지원은 물론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으로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투명인간’의 한 관계자는 “6명의 MC들이 첫 게스트인 하지원씨를 보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원씨 역시 MC들의 애드립까지 다 받아주며 웃어줘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며 “김범수 MC와 하지원씨의 의외의 케미와 찰떡 호흡은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 첫 방송에 대한 설렘을 높였다.
한편, ‘투명인간’은 고된 업무의 연속에서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MC들이 찾아가 신나는 투명인간 놀이를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에겐 특별하고도 즐거운 하루를, 시청자들에겐 쫄깃한 긴장감과 함께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주얼 예능 다크호스 김범수와 비주얼 여배우 하지원이 선보일 코믹하고도 로맨틱한 명장면 패러디는 내일(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KBS ‘투명인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