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FNC) 엔터, 상장 후 첫 해외 로드쇼 계획

입력 2015-01-06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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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FNC) 엔터(대표이사 한성호)가 19일부터 23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해외 유수의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4일 에프엔씨(FNC) 엔터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이후 해외투자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기업설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회사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 ▲중국 내 K-POP 시장확대 ▲FNC아카데미의 상하이•광저우 법인 진출 등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한 비전과 전략도 알릴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엔씨(FNC) 엔터의 한 관계자는 “소속 아티스트 중 걸그룹인 AOA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와 신인 남성 아티스트 런칭을 통한 성장성 확대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를 주관한 대신증권 박양주 연구원은 “상장회사의 아시아, 북미 등 해외기관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 IR활동은 주주가치제고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에프엔씨엔터와 미팅을 희망한 해외기관이 약 40여 개사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어 본 로드쇼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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