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김뢰하-안길강-김병옥 ‘씬스틸러 3인방’

입력 2015-01-06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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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씬스틸러 3인방의 캐릭터 사진이 공개됐다.

6일 MBC’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김뢰하-안길강-김병옥으로 이어지는 명품 씬 스틸러 3인방의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고려 사람으로 완벽 변신한 3인방의 모습은 주연 못지않은 흡입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20여 년의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명품 배우 김뢰하는 서민적이면서도 개성적인 마스크의 소유자로 오랜 동안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다. 김뢰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가 대를 이어 이끄는 은밀한 첩보경호조직인 ‘조의선인’의 최고 무사인 은천 역을 맡았다.

선 굵은 외모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명품 씬 스틸러의 반열에 오른 안길강은 여주인공인 신율이 운영하는 청해상단의 도방인 강명 역으로 출연한다. 우직하고 강직한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출연했던 김병옥은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건부터 정종까지 3명의 황제를 최 측근에서 모신 내시 지몽 역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옥이 맡은 고려의 내시는 조선시대와 달리 가문과 학식, 재능을 갖춘 엘리트로, 현대의 비서 실장이나 다름 없다. 때문에,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등장하는 장면마다 관심을 집중 시켰던 김병옥이 과연 어떤 ‘고려 엘리트’를 연기 해 낼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 분)와 발해의 공주인 신율(오연서 분)의 사랑 이야기다.

한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1월 19일 월요일 밤 10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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