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이 첫 스파이 역을 맡은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서울에서는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 발표회가 박현석 PD, 배종옥, 김재중,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배종옥은 이날 자신의 배역을 설명하면서 "과거 스파이였던 인물로 지금은 평범한 삶을 꿈꾸는 배역이다. 처음으로 스파이 역을 맡았는데 굉장히 흥미롭다. 요즘은 촬영장에 가는 것이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하며 전직 북한 간첩이었던 가정주부 혜림(배종옥)이 선우(김재중)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