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번지점프 공약 이행 “공식 팬카페 회원수 1만 돌파 기념”

입력 2015-01-06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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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헤일로(HALO)가 팬들과 약속했던 번지점프 공약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헤일로 멤버들은 새해를 맞이해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1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경기 성남시 분당 율동공원에서 번지점프 공약을 실천했다.

앞서 헤일로는 공식 팬카페의 회원수가 1만명을 넘을 시 팬들과 함께 번지점프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깜짝 공약을 공지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17일 회원수가 1만을 돌파하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번지 점프대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이벤트 추첨을 통해 팬들 중에서는 6명을 선밸했다. 이 중 4명이 2015년 헤일로의 대박과 헤일로 팬카페 1만명 돌파 축하 기념으로 함께 번지점프에 도전,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공약을 이행했다.

멤버 중에는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오운과 윤동은 참여하지 못했으며 나머지 멤버 희천, 재용, 디노, 인행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45M 상공, 아파트 15층 높이의 점프대 위에서 과감히 몸을 날려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이 날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공약 실천 영상은 지난 3일 헤일로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2만, 3만명 쭉쭉 가아죠~ 쭉쭉 나가는 아주 진취적인 헤일로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소속사 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1만이라는 숫자를 넘을 때까지 그 동안 빛나는 여섯 멤버들을 위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헤일로는 1월 중으로 신곡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올 초 활동 계획을 전했다.

한편 헤일로는 지난해말 두 번째 싱글 앨범 ‘헬로우 헤일로(Hello HAL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어서 이리온now’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사진출처 | 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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