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세계 최초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 14일 개막

입력 2015-01-06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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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School OZ)’를 개막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SMTOWN@coexartium 5층 SMTOWN THEATRE에서 ‘스쿨 오즈(School OZ)’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스쿨 오즈’는 마법의 나라 오즈를 배경으로 스쿨 오즈에 걸린 봉인을 풀어줄 ‘위대한 기사’를 선발하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실종된 도로시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SM 아티스트들의 히트곡과 마법사, 마녀 등 다양한 등장인물, 마법을 소재로 한 풍성한 볼거리가 110분간 펼쳐지는 환상적인 홀로그램 뮤지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에는 SM 인기스타들이 함께 출연,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신비주의 완벽남 ‘오스카’ 역을, 샤이니 키는 분위기 메이커 ‘데이빗’ 역을, f(x) 루나는 새침떼기 마녀 ‘글린다’ 역을 맡았다.

이어 순정파 소년 ‘한스’ 역에는 엑소 수호가, 충성심 강한 ‘아퀼라’ 역은 엑소 시우민이, 순수소녀 ‘도로시’ 역은 레드벨벳 슬기가 맡았다. 소녀시대 윤아와 슈퍼주니어 이특도 특별 출연한다.

특히 이번 뮤지컬이 공연되는 SMTOWN THEATRE는 홀로그램 콘텐츠와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멀티포맷 극장으로, 객석을 270도 둘러싸는 40m 길이의 초대형 파사드 및 14대의 고화질 프로젝터로 구현된 14K의 초고화질 영상, 9.1 채널 입체 음향 사운드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의 가변형 공연장이다.

뿐만 아니라 ‘스쿨 오즈’와 함께 홀로그램 콘서트 ‘Girl Story(걸스토리)’도 같은 날(14일) 개막, ‘Girl Story’는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가 출연한 스토리 영상과 SM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함께 구성된 홀로그램 콘서트(러닝타임 45분)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14일 개막하는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와 홀로그램 콘서트 ‘걸스토리’의 티켓 예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공식홈페이지(www.smtownland.com)및 어플리케이션 ‘SMTOWN THEATRE’ 를 통해 가능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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