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버거 한정판매 시작…상식파괴 비주얼 ‘맛은?’

입력 2015-01-06 17: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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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버거, 사진|롯데리아

라면버거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리아는 6일 오전 라면을 햄버거로 형상화한 메뉴 ‘라면버거’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50만개 한정 판매에 들어갔다.

라면버거는 삶은 라면을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제품으로, 라면 특유의 맵고 얼큰한 맛을 위해 할라페뇨 소스를 사용했다.

또한 닭 가슴살 패티가 더해져 불닭 콘셉트를 활용하고 있다.

라면버거는 지난 99년 출시된 야채라이스 불고기 버거 이후 약 16년 만에 출시되는 제품으로 단품은 3400원, 세트 메뉴는 5400원으로 판매된다.

라면버거에 대해 롯데리아 관계자는 “라면버거는 빵과 고기 패티라는 햄버거의 틀을 깨고 조금 더 새롭고 재미있는 시도를 하고자 준비한 기획 상품이다”며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정식 메뉴가 될지 여부는 추후 논의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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