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박태환과는 친구, 밥먹었을 뿐"…조세호 "배신감 느낀다, 왜?"

입력 2015-01-07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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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박태환

'장예원 조세호 박태환'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는 연예대상 시상식 축하 공연 준비를 위해 성북동 셰어하우스를 찾는 장예원과 조세호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너와 박태환 선수의 열애 기사에 배신감이 들었다”고 말했고, 장예원은 “히터 틀었어요? 왜 이렇게 더워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도전1000곡’에 나와서 ‘조세호 씨가 이상형이다’ 그런 말도 하지 않았느냐”면서 “기사가 뭐라고 났냐면 ‘장예원, 이상형은 조세호, 그러나 박태환 만나’ 라고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예원은 “우리(장예원과 조세호)가 밥 먹을 때는 사진도 안 찍더니, 그런 건 그렇게 잘 찍으셨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가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이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느냐”고 하자, 장예원은 “그럴 수도 있지만 친구끼리 밥 먹는데 사진이 찍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애설 이후로 친구들이 나랑 밥을 안 먹는다. 심지어 (자동차의) ‘트렁크에 타라’한다”고 거듭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조세호 웃긴다”,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조세호 개그로 승화했네”,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난처한 상황 조세호 개그로 모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룸메이트’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15분 방송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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