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ML 3년차 성적 예측은?… 168.1이닝-ERA 3.26

입력 2015-01-08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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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3년차를 맞게 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야구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Fangraphs)는 8일(한국시각) 야구 통계 전문가인 댄 짐 보스키의 LA 다저스 선수 2015 ZiPS 예측치를 공개했다.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는 짐보스키가 2003년 개발한 예측시스템이다. 시즌 개막 전 선수들의 성적 예측을 통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BABIP(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를 기초로 해서 비슷한 선수(가 보인 기록)과 나이를 감안한 보정을 한 것이다.

ZiPS의 예측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번 2015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68 1/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26과 탈삼진 151개를 기록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5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8과 탈삼진 139개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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