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아웃맨과 1년 최대 140만 달러 계약… 불펜 보강

입력 2015-01-08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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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아웃맨. ⓒGettyimages멀티비츠

조쉬 아웃맨.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조쉬 아웃맨(31)과 계약하며 왼손 불펜을 보강했다.

미국 NBC 스포츠 하드볼 토크는 8일(한국시각) 애틀란타가 왼손 구원 투수 아웃맨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계약이다.

계약 조건은 보장 금액 92만 5000 달러와 성적에 따른 보너스 47만 5000 달러다. 따라서 아웃맨은 최대 14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아웃맨은 지난 2008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콜로라도 로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뉴욕 양키스를 거쳤다.

지난 시즌에는 클리블랜드와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총 40경기에 나서 28 1/3이닝을 던지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에서 지명할당 된 뒤 마이너리그 행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FA 자격을 얻은 뒤 애틀란타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애틀란타에서는 루이스 아빌란(26)과 함께 왼손 불펜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틀란타는 지난해 말 아빌란을 트레이드 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애틀란타는 같은 날 베테랑 포수 A.J. 피어진스키(39)와 오른손 구원 투수 제이슨 그릴리(39)와의 계약 체결도 완료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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