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임현식, 데뷔 후 첫 라디오 DJ 도전‥KBS 쿨FM ‘케이팝 플래닛’ 낙점

입력 2015-01-08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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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 그룹 비투비의 임현식이 데뷔 후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타이틀곡 ‘울면 안 돼’로 인기몰이중인 비투비의 임현식은 오는 11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KBS 쿨 FM(89.1Mhz) ‘케이팝 플래닛’의 메인 DJ로 발탁됐다.

‘케이팝 플래닛’은 KBS 쿨FM의 대표 프로그램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의 스페셜 에디션 코너.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격주 일요일 밤 11시에 진행되는 ‘형식파괴’ 자유분방 음악 토론회다.

앞서 KBS 라디오 쿨 FM의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 ‘케이팝 플래닛’의 티저영상은 많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케이팝 플래닛’은 임현식을 포함해 케이팝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MC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심도 깊은 음악 토론을 펼치고, 즉흥적으로 작사작곡, 노래, 악기연주 등을 청취자들에게 들려주는 독특한 포맷으로 진행된다.

임현식은“언젠가 꼭 하고 싶었던 라디오 디제이였기 때문에 처음 소식을 접할 때 너무 기쁘고 설렜다. 당연히 열심히 하기도 할 테지만 좀더 솔직하고 편안하게 디제잉을 하고 싶다. 저를 포함한 3명의 디제이가 모두 정말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에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현식이 속한 비투비는 최근 미니 6집- 윈터스페셜 음반 ‘윈터스테일’의 타이틀곡 ‘울면 안 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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