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배우 신소율, 딸 티파니 뒤쫓다 넘어져 ‘대성통곡’

배우 신소율이 극중 딸 티파니를 잃어버리는 악몽을 꿨다.

KBS2 일일<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연출 박만영/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극진한 모성애를 지닌 미혼모 '한아름'역을 맡은 신소율이 자신의 딸 티파니를 잃어버리고 오열하는 불길한 꿈을 꿨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양진우와의 결혼을 앞두고 어떤 남성이 울고 있는 티파니를 강제로 차에 태워 데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소율은 연신 “티파니”를 외치며 남성을 쫓아갔다.

하지만 결국 차를 놓치고 횡단보도 앞에서 넘어진 신소율은 대성통곡하며 잠에서 깨어났다. 이어 옆에 곤히 잠들어있는 티파니를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신소율의 악몽이 앞으로 그에게 닥칠 불길한 앞날을 예고하는 것인지 단순한 꿈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KBS2 일일‘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