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오현경 “‘종합병원1’ 놓쳐서 아쉬워”

입력 2015-01-08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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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오현경 “‘종합병원1’ 놓쳐서 아쉬워”

배우 오현경이 과거 놓쳤던 작품으로 '종합병원1'을 언급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는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 기자 간담회가 한지혜, 하석진, 오현경, 하연수, 하석진, 이종원, 도상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현경은 이날 "다시 참여해 보고 싶은 드라마가 있느냐"는 질문에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현경 역을 다시 해보고 싶다. 지금보다 덜 풀어진 상태로 연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종합병원'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런데 내가 다른 작품을 하느라 그 작품을 못했었다. 그게 지금도 아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서 만난 네 여자가 ‘공동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상쾌․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 지난해 ‘백년의 유산’으로 인연을 맺었던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PD가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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