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대호 “흔쾌히 출연 결정” vs 오승환 “수차례 출연 거절”

입력 2015-01-08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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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야구선수 이대호와 오승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7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이 대 오’ 특집으로 꾸며져 일본에서 활동 중인 오승환 선수와 이대호 선수,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대호는 과거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2회 분으로 방송이 나간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오승환은 “나 혼자도 단독 게스트가 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MC들이 오승환에게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이대호와 달리 수차례 출연을 거절했다는데 왜 그랬나”라고 묻자 “단독을 기다렸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하지만 곧이어 “장난이다”라며 “메이저리거는 2회로 나가고 우린 두 명이 한 번에 나오냐”고 덧붙여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이대호가 흔쾌히 출연에 응한 것과는 달리 사실 “작가 분이 10번은 전화를 했는데 제가 거절했다”며 “내가 (추신수에 이어) 왜 뒷배를 타야 하냐”고 발끈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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