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14년 만에 해체…역대 멤버 이지현-조민아 근황은?

입력 2015-01-08 15: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이지현-조민아

쥬얼리 14년 만에 해체…역대 멤버 이지현-조민아 근황은?

여성 그룹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7일 쥬얼리가 2001년 데뷔 이후 14년 만에 해체한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쥬얼리의 전성기를 이끈 이지현-조민아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5년 쥬얼리에서 탈퇴한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24일 건설업에 종사하는 회사원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골프모임에서 만나 6개월 간 교제하다가 결혼에 골인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첫 딸을 얻은 이지현은 지난 3일 둘째 아들을 낳아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다.

이지현과 함께 탈퇴했던 조민아는 연기자로 전향해 KBS 2TV 드라마 ‘두근두근 달콤’,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KBS 2TV ‘전우치’ 등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걸그룹 출신 배우들의 노출로 화제가 된 영화 ‘바리새인’ 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1년 3월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은미 4인조로 데뷔한 쥬얼리는 2002년 정유진, 전은미의 탈퇴로 조민아, 서인영을 영입했다.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조민아 4인 체제로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 히트곡을 배출했다. 이후 2005년 쥬얼리를 탈퇴한 조민아, 이지현 뒤를 이어 김은정, 하주연이 합류해 2008년‘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발표하고 큰 인기를 모았다. 그후 박정아, 서인영이 떠난 자리에 박세미 김예원이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김은정이 탈퇴하고 박세미, 하주연이 작년 11월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쥬얼리는 14년만에 안타까운 해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