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우성, 30대 초반 미모의 재미동포와 열애

입력 2015-01-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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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30대 초반의 재미동포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 지인 모임에도 함께 참석하며 관계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동아DB

배우 정우성이 30대 초반의 재미동포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 지인 모임에도 함께 참석하며 관계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동아DB

지인과 모임서 처음 만나 사랑 키워
정우성, 친구·지인 모임 자주 동행
삼성동 빌라 라테라스서 모습 목격
이정재 - 임세령 커플과 어울리기도


배우 정우성(42)이 사랑에 빠졌다.

정우성이 30대 초반 미모의 재미동포 여성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해 지인들과 함께한 모임에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교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연애를 할 때는 굳이 그 관계를 숨기지 않는 시원스러운 성격대로 연인과 함께 가까운 친구와 지인 모임에도 자주 동행하고 있다. 정우성과 가까운 한 연기자는 8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며 “정우성은 자상한 남자친구로 연인을 챙긴다”고 밝혔다.

정우성이 거주하는 서울 삼성동 빌라 라테라스에서도 여자친구의 모습은 목격되고 있다. 이들 커플은 이 빌라의 또 다른 층에 살고 있는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배우 이정재·임세령(대상그룹 상무) 커플과도 어울리며 데이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지난해 5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여자친구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를 잘 아는 영화계 한 관계자는 “당시 열애설은 평소 알고 지냈던 분과 나눠온 친분이 와전돼 알려진 것”이라며 “그 직후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 1년 가까이 교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영화 ‘신의 한 수’의 흥행으로 전성기의 인기를 확인한 정우성은 올해도 적극적인 연기 활동을 벌인다. 촬영을 마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개봉을 앞둔 그는 또 다른 영화의 주인공을 제의받고 출연을 고민하고 있다.

한편 정우성이 사랑에 빠지면서 이제 40대 남성 톱스타급 배우들 가운데 ‘솔로’는 대부분 사라졌다. 최근 이정재 역시 임세령 상무와 연인 관계를 인정해 화제를 뿌렸고, 그보다 앞서 장동건과 이병헌이 각각 고소영, 이민정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대표 노총각’으로 불렸던 신현준도 2013년 5월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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