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 엄마에게 돌직구 “비리 밝히는 것도 좋지만…”

입력 2015-01-09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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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미소, 엄마에게 돌직구 “비리 밝히는 것도 좋지만…”

‘김부선 딸 이미소’

배우 김부선 딸 이미소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엄마를 걱정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배우 김부선과 딸 이미소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 딸 이미소는 김부선에게 “사회 비리를 밝히는 건 좋은데 엄마가 다치지 말아야지”라고 밝혔다.

이어 “격하게 하지 말고 똑똑하게, 화 한 번 안 내고 치밀하게 했어야지”라고 말했고, 이에 김부선은 “희생 없는 혁신은 없다”며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전국노래자랑’을 함께 시청했다. 김부선은 한 참가자가 부르는 ‘쌈바의 여인’을 감상하다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자 김부선 딸 이미소가 “엄마도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야겠네”라고 말했다.

이에 김부선은 “그랑프리 도전해볼까”라고 하자 김부선 딸 이미소는 “나가서 또 싸우지 마. 난방 아줌마들이랑”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TV를 시청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부선 모녀와 개그맨 장동민 가족을 비롯해 20여 명의 일반인 가족이 함께 출연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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