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재산 얼마기에? “무지하게 많아”

입력 2015-01-11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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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재산 얼마기에? “무지하게 많아”

방송인 유재석과 박명수가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나 홀로 집에’ 특집으로 도둑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내가 알아낸 정보에 의하면 서래마을에 40대 중후반 남성이 살고 있는 집이 있다. 서래마을 브란젤리나 부부 집인데 20년 전부터 알뜰살뜰하게 모아서 무지하게 돈이 많다. 그 집을 털자”고 말했다. 이는 박명수 부부를 언급한 것.

이에 당황한 박명수는 “압구정동에 곤충 닮은 애 하나 있다. 유흥도 전혀 안 하고 있는 돈 다 모은다. 일만 한다”며 유재석의 집을 거론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걔는 집에 계속 있어서 안 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걔는 운동을 좋아해서 괜찮다”고 받아쳤다.

이에 유재석은 “그냥 서래마을로 가자. 그 사람은 집에 있다고 해도 힘이 없다. 한방에 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명수는 “내가 그 옆집 살아서 아는데 집에 돈이 별로 없는 걸로 안다”고 만담을 펼쳤다.

결국 유재석은 “그러면 서래마을 아랫마을에 덧니가 난 친구가 있다”며 이번에는 정준하를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역시 찰떡 호흡”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웃기다”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폭로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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