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설렘+질투 면도 포착

입력 2015-01-1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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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설렘+질투 면도 포착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박신혜가 이종석의 면도를 대신해주는 설렘 가득한 ‘달링커플’의 모습이 포착됐다. 팔이 다친 이종석을 대신해 그의 손이 되어 주고 있는 것.

‘피노키오’ 18회 예고 영상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 최인하(박신혜)가 팔을 다친 기하명(이종석)을 대신해 면도를 해주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명은 팔을 다쳤는지 오른 팔에 팔걸이를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인하는 팔이 불편한 하명을 대신해 면도를 해주려고 다가가고 있는 모습. 하명은 얼굴에 면도크림을 바른 채 수줍게 앉아 있고, 인하는 한 손에 면도기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하명의 목덜미를 감싸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하명과 인하는 묘한 기류가 흐르는 핑크빛 아이컨택을 주고 받아 보는 이들의 가슴에 떨림을 선사하고 있다. 나아가 두 사람은 얼굴을 밀착시킨 채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싱긋 미소를 지어 보이며 주변을 달달하게 수놓고 있다.

지난 16회 하명과 인하는 서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두 사람을 가로막는 악연을 정면 돌파하기로 다짐했다. 따라서 종영이 코앞에 다가온 상황 속, 하명과 인하의 달콤한 로맨스가 극대화 될 지 기대를 높인다. 동시에 안타까운 운명의 ‘로미오와 줄리엣’ 하명과 인하가 결국 해피엔딩을 맞게 될지 단 3회 만을 남긴 ‘피노키오’의 결말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는 “단 3회만을 남겨둔 상황 속에서 하명과 인하가 모든 걸림돌을 뛰어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4일 밤 10시 18회, 19회가 연속 방송되며 15일 20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아이에이치큐(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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