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케미 이유있었네’, 안재욱의 그녀, 최현주는 누구?

입력 2015-01-12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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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최현주 열애

안재욱 최현주 열애

배우 안재욱이 9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최현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한 매체는 “한류스타 안재욱과 뮤지컬 최현주가 사랑에 빠졌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함께 공연하며 사귀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 후 안재욱의 소속사는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아 지인들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열애를 시작한 이들이 계속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며 두사람의 교제를 정식으로 인정했다.

‘안재욱의 그녀’ 최현주는 이미 뮤지컬계에서는 입지를 단단히 한 정상급 여배우로 일본의 극단 ‘시키’에 입단해 한국인 여배우로는 드물게 ‘위키드’의 ‘글린다’, ‘미녀와 야수’의 ‘벨’역 등을 소화했다.

이후 2009년 한국으로 건너와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을 맡음과 동시에 주목 받았다.

사랑스러운 연기와 청아하고 맑은 고음으로 한국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이후 ‘몬테크리스토’ ‘지킬앤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등 굵직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했다.

특히 안재욱과의 사랑을 이어준 ‘황태자 루돌프’에서는 루돌프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에 휩싸이는 여인의 운명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무대 위 안재욱-최현주 커플은 남다른 케미로 극 중 루돌프와 마리의 사랑에 흡입력을 불어넣어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최강 케미 페어’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 두사람은 지난 4일 ‘황태자 루돌프’의 공연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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