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측 열애 인정 “예쁜 만남 응원해주세요”(종합)

입력 2015-01-12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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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과 뮤지컬배우 측이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12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연인이 됐다. 교제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에 개막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제작 EMK)에서 함께 호흡하며 호감을 갖게 됐고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 측은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아 지인들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열애를 시작한 이들이 계속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

최현주 소속사 역시 “교제 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발표하기가 조심스러웠다. 예쁜 만남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재욱은 1994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짝’, ‘별은 내 가슴에’, ‘해바라기’, ‘오! 필승 봉준영’ 등으로 안방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잭더리퍼’를 시작으로 ‘태양왕’, ‘루돌프 황태자’ 등으로 뮤지컬배우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최현주는 2009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등으로 활약하며 뮤지컬 계에서 큰 획을 긋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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