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혼다 케이스케(오른쪽)가 9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
아시안컵 축구 최다 우승국 일본이 대회 5번째 우승을 향한 첫 관문에 나선다.
하비에르 아기레(57·멕시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2일 오후 4시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은 AFC 챌린지컵 우승국 자격으로 아시안컵 출전권을 따냈다.
일본은 아시안컵과 유독 인연이 깊다. 1992년 이후 최근 열린 6번의 대회에서 4차례나 우승했다. 지난 대회에서도 호주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혼다가 차지했다.
일본과 팔레스타인의 대결에 대해 외신은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라며 일본의 일방적인 우세를 점쳤다.
한편 D조는 이라크, 일본, 요르단, 팔레스타인으로 편성됐다.
축구팬들은 “일본 팔레스타인, 일본 몇 골이나 넣을까”, “일본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반전 기대”, “일본 팔레스타인, 싱겁게 끝날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