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송창의 PD TV조선 이적? 사실 확인 중”

입력 2015-01-12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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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송창의 PD TV조선 이적? 사실 확인 중”

CJ E&M이 송창의 PD(센터장)의 이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CJ E&M의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동아닷컴에 “이적설은 이전부터 있었다. 하지만 TV조선으로 이적하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우선 본인에게 먼저 확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적설이 나도는 것에 대해 “그동안 현업보다는 고문 자격으로 현직에서 한발 물러계셨다. 그래서 꾸준히 이직 제의가 오는 것 같다. 우선 이적설에 대해 사실을 확인한 뒤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송창의 PD가 TV조선에 새둥지를 튼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오는 2월 1일부터 TV조선 제작본부장으로 출근한다고.

한편, 송창의 PD는 1977년 MBC 예능국 PD로 입사해 ‘뽀뽀뽀’를 비롯,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등을 제작했다. 이후 2006년 CJ E&M으로 이적해 tvN 개국 당시 초대 사장직을 맡으며, ‘막돼먹은 영애씨’, ‘롤러코스터’, ‘현장토크쇼 택시’ 등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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