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의 1000만 관객 돌파가 얼마 남지 않았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2일 15만 7442명을 모으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984만 6076명)
1000만 명의 관객까지 약 16만 명이 채 남지 않은 ‘국제시장’은 13일 안에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얻게 될 전망이다.
‘국제시장’은 2015년 새해 첫 1000만 영화일 뿐 아니라 메가폰을 잡은 윤제균은 ‘해운대’(2009)에 이어 두 번째로 1000만 영화를 만든 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국 감독 사상 처음이기도 하다.
한편, 같은 날 ‘테이큰3’는 4만 66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고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2만 9027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