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쿠웨이트 조별예선 2차전, 역대전적은 ‘호각세’

입력 2015-01-13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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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아시안컵 한국 쿠웨이트’

슈틸리케호가 아시안컵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4시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축구 조별리그 A조 두 번째 경기를 가진다.

한국은 오만과의 첫 경기에서 조영철(카타르SC)이 결승골로 1-0로 이겨 승점 3점을 챙겼다. 반면 쿠웨이트는 개최국 호주와의 개막전에서 1-4로 역전패 했다.

A조는 한국과 호주, 쿠웨이트, 오만이 편성돼 있다.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른다.

한국은 55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 초대 대회였던 1956년 대회와 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한 이후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한국은 지난 대회 일본과의 준결승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패한 바 있다.

호주는 오후 6시 오만과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호주가 각각 승리할 경우 남은 3차전에 관계없이 동반 8강 진출을 결정짓는다.

한편 한국은 쿠웨이트와 총 21차례 맞붙어 9승4무8패로 근소한 우위를 지키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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