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평균 출근 시간 30분 넘어, 서울로 출근할 때 알아보니…

입력 2015-01-13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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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청

‘경기도민 평균 출근 시간’

경기도민 평균 출근 시간이 화제다.

13일 경기도가 발표한 사회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평균 출근 시간은 36분 이다.

경기도민의 평균 출근 시간은 서울로는 62분, 다른 시·도로 출근하는 데에는 평균 1시간 20분이 걸린다.

만 15세 이상 도민 중 반은 출근 인구이며, 출근지역은 거주 시·군 51.5%, 다른 시·군 23.6%, 서울 21.6%, 타 시·도 3.3%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거주 시·군으로 출근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로 출근하는 비율은 두 번째로 높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서울로 출근하는 비율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출근 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46.9%로 가장 많았고 버스(23.6%), 도보(12.8%), 전철·지하철(11.4%) 등의 순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기도민 평균 출근 시간’, 이래서 다들 비싸도 서울 사나”, “‘경기도민 평균 출근 시간’, 나만 오래 걸리는 게 아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출퇴근 시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의 경우 40.1%가 만족하고 23.7%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불만족 이유는 노선 부족·불편(26.0%), 긴 배차간격(21.7%), 배차간격 불규칙(15.2%) 등 이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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