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정형돈, 경기 중 카메라에 머리 부딪혀… 제작진 “격려의 박수를”

입력 2015-01-13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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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우리동네예체능’ 제공

출처= KBS ‘우리동네예체능’ 제공

‘예체능 정형돈’

방송인 정형돈이 녹화 중 카메라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참가한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의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첫 번째 대결 팀이었던 제주도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던 정형돈이 경기도와의 경기에서는 유난히 긴장된 모습으로 등장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예체능’측은 정형돈이 경기 중 코트에 고정되어 있던 카메라에 얼굴을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서는 정형돈이 카메라에 부딪히기 직전의 깜짝 놀라는 모습뿐 아니라 코트에서 넘어진 모습도 나타나있다.

제작진은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결은 돌발 상황의 연속이었다”고 밝혔다.

‘예체능’ 제작진은 “정형돈은 한 경기에 부딪히고, 넘어지고, 무너지며 가장 많은 돌발 상황을 만들어 낸 선수가 됐다”며 “몸을 사리지 않은 혼신의 경기를 펼친 정형돈에게 박수를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체능’ 팀이 경기도 팀을 물리치고 무사히 전국대회 4강전에 청신호를 밝힐 수 있을지는 13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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