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시(NO.MERCY), 가인 심사위원 합류…연습생에 깜짝 고백 화제

입력 2015-01-14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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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노머시(NO. MERCY)’(이하 노머시)에 가인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최강의 래퍼, 프로듀서들과 콜라보 미션을 선보여 서바이벌 사상 가장 잔혹하고 화려한 미션을 선보이고 있다.

14일 밤 방송되는 ‘노머시’ 6회에서는 3차 미션인 ‘5:5 팀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이번 미션의 심사위원으로 케이윌을 비롯, god 손호영,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바스코,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총 9명의 화려한 심사위원진이 등장해 우승팀과 탈락자를 가리게 된다.

지난 5회에서 랩파트의 광지, 보컬파트의 유수가 첫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남은 10명의 연습생에게 주어지는 제3차 미션은 5:5로 두 팀을 나눠 팀대결을 해야하는 미션이다. 대결에서 패한 팀의 팀원 중 한 명이 탈락자로 지목되는 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박빙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미션은 개개인의 실력 뿐만 아니라 팀의 조합을 얼마나 잘 이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는가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심사위원의 홍일점을 담당한 가인은 연습생 중 한 명을 지목해 “안무도 에너지 넘쳤고 얼굴도 마음에 든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백하지 말라”는 핀잔을 들으면서도 “여러모로 눈여겨 보게 된다. (평가 대신) 응원하러 왔다”고 전해 그 연습생이 과연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손호영은 “케이윌이 데뷔 전 god 콘서트에서 오프닝 무대를 섰다”고 폭로했다고 알려졌다. 가인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었음을 떠올리며 미션에 앞서 연습생들에게 “이 기회를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최정상급 가수들이 밝히는 눈물 겨운 연습생 시절의 후일담을 엿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5회에서 보컬파트 우승자로 지목된 기현은 음원의 절대 강자 소유와 천재 래퍼 기리보이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15일 정오에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Mnet과 스타쉽이 선보이는 잔혹 서바이벌, 연습생들의 데뷔 전쟁 ‘노머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쉽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의 탄생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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