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교통사고 "만취 차량에 4중 추돌…목 얼굴에 통증, 다행히 경상"

입력 2015-01-14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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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39) MBC 축구 해설위원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전날 밤 9시 15분경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안정환은 목,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이번 사고에 휘말린 안정환 등 6명은 모두 경상으로 확인 돼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김모(59)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안 씨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은 뒤 4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사고차량 운전자 김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기준을 훨씬 넘는 0.188%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정환 교통사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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