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설현, 김래원과 유하 감독이 반해..."AOA 관두고 배우 해라"

입력 2015-01-14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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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쇼박스미디어플렉스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의 미모가 화제다.

설현은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강남 1970’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남 1970’에서 주연을 맡은 김래원은 설현의 미모에 감탄을 감추지 못 했다.

김래원은 설현의 팬임을 자처하며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사진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설현과 겹치는 장면이 없다 보니 대기하면서 딱 한번 마주친 것을 빼고는 본 적이 없다.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남 1970’의 연출을 맡은 유하 감독도 설현을 극찬했다.

유하 감독은 13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오디션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설현을 캐스팅했다. 원했던 만큼 연기도 잘 해줬다”며 “여배우 이미지인데다 연기도 잘해서 내가 AOA 관두고 배우로 나서라고 했을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1970’은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으로 이민호의 첫 주연 영화다. 이민호, 김래원, 김지수, 정진영, 설현(AOA) 등이 출연하며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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