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오창석 "차도훈, 뻔한 재벌 2세 캐릭터 아니다"

입력 2015-01-14 14: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오창석이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제작발표회.

이날 행사는 배수빈,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 이필모, 오창석, 윤다훈, 정은우, 손은서, 하재숙 등 출연진을 비롯해 제작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창석 "차도훈 역할을 맡았다. 차도훈은 뻔한 재벌 2세가 아니다. 재벌 아들인 것을 싫어하는 캐릭터다. 순수하고 가식없고 소탈한 성격이고, 흥미로운 인물이다. 순정(남보라)이와 순수하게 사랑을 나누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라이트 영상에 등장하지 않았듯 아직 촬영에 들어가지 않았다. 9회가량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첫 초라영을 기다리며 캐릭터를 잘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