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황정음, 차도현이냐 신세기냐…시청자 ‘설렘 주의보’

입력 2015-01-15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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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킬미, 힐미’ 방송화면 캡쳐

황정음이 로코퀸다운 달달함으로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발령했다.

황정음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 김대진/ 극본 진수완)에서 지성의 다중인격을 눈치채는 등, 독특한 인연의 시작을 알리며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13일 방송된 ‘킬미, 힐미’ 3회에서 오리진(황정음 분)은 페리박으로 변해 자신을 구하러 온 차도현(지성 분)과의 만남 후 그가 해리성 인격장애임을 확신했고, 다시 만난 그에게 “이름이 뭐에요?”라고 물으며 신세기가 아닌 차도현과의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리진이 오리온(박서준 분)과의 대화에서 차도현을 생각하며 설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그녀의 마음이 신세기와 차도현 중 누구에게 향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모았다. 또한, 차도현이 석호필(고창석 분)에게 비밀주치의 섭외를 부탁하며 리진이 그의 비밀주치의가 되어 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었다.

한편, 로코퀸 황정음의 매력이 돋보이는 MBC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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