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종영 당일에도 촬영 중 “완성도 위해…방송에 지장 없을 것”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종영 당일에도 촬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피노키오’ 팀은 15일 오전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대부분의 촬영은 이미 마친 상태지만, 일부 장면은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방송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제작진이 완성도를 신경 쓰다 보니 촬영이 다소 지연됐다. 방송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편집과 촬영이 동시 진행되고 있다. 좋은 영상과 장면을 뽑아내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결말은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 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이날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