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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사진|진아ent
2015년 9월 5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루는 10주년을 기념해 싱글 프로젝트 '이루 10th Project'를 발표하고, 보다 진솔한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19일 첫 공개되는 '이루 10th Project'의 첫 번째 곡 ‘유난히 아픈 봄’은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독특한 구성을 지닌 감성발라드로 이루의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섬세해진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소속사 이루 엔터테인먼트측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팬분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됐다”며 “음악적으로 더 성숙해진 이루를 느낄 수 있는 '이루 10th Project'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루는 2005년 9월 ‘다시 태어나도’로 데뷔해 ‘까만안경’, ‘둘이라서’, ‘하얀 눈물’, ‘촌스럽고 유치하게’, ‘미워요’ 등 따뜻하고 편안한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특히 이루의 ‘까만안경’은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지인들의 한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인도네시아의 국민스타로 자리잡은 이루는 음악 외에도 국산제품, 식문화 등을 전파하며 민간외교에도 힘쓰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단지 가수로서만이 아닌 문화를 전파하는 대중문화인으로서 신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한편 이루의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프로젝트 '이루 10th Project'의 첫 번째 곡 ‘유난히 아픈 봄’은 오는 19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