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대동강 빵’의 충격적인 정체는?

입력 2015-01-16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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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성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인 ‘대동강 빵’의 정체가 소개됐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로 유명한 북한 비밀의 공간에 대해서 전격 공개했다.

북한 주민들도 모를 정도로 꽁꽁 숨겨진 북한 최고의 비밀 장소들이 모두 밝혀졌다. 비밀의 장소가 하나하나 공개될 때마다 연예인 출연자는 물론 북한에서 생활했던 탈북 미녀들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북한 비밀의 장소 중 하나는 북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비밀 물품을 생산하고 있는 평양 대동강 근처의 공장이었는데, 이곳에서 생산되는 물품의 정체는 바로 ‘대동강 빵’으로 불리는 은밀한 물건이었다.

연예인 출연자들이 다양하게 상상한 이 물건의 정체는 여성용품인 생리대로 밝혀져서, 왜 ‘대동강 빵’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날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새로운 출연자로 합류한 북한과학원 연구사 출신 전문가 김주성은 ‘대동강 빵’의 의미를 소개했는데, 알고 보니 대동강 근처에서 생산된 빵빵한 물건이라고 해서 이런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는 것.

북한은 성 문화가 개방되지 않고, 여성용품 사용을 여성의 비밀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대놓고 ‘생리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동강 근처 공장이 북한 비밀의 장소로 소개된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 한다. ‘대동강 빵’을 만드는 것은 눈속임일 뿐, 그 공장에서 생산되는 진짜 생산품은 김정은이 전쟁을 준비하는 전쟁 무기라는 것.

말만 들어도 무서운 치명적인 무기의 존재가 공개되며, 출연자는 물론 제작진까지 놀라워했다고 한다.

북한 대동강 근처 공장에서 생산되는 비밀 병기의 정체 및 수천억 원을 들여 만들어 오직 김정은만 이용할 수 있는 유희시설 등 충격적인 북한 최고의 비밀 장소들이 모두 공개되는 채널 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는 18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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