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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2회에서는 이진삼(이덕화)이 딸 이순수(이태임)의 비밀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삼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 이순수가 연락이 닿지 않자 고시원에 찾아갔다. 그는 이순수에게 배달 온 옷과 가방을 뒤쫓아 가다 한 룸싸롱에 닿았다. 이 곳은 여대생 이순수가 생계를 위해 가족 몰래 아르바이트하는 곳이었다.
숨어서 지켜보던 이진삼은 이순수가 만취한 손님에게 옷이 벗겨지는 봉변을 당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분노했지만 술집 직원들 때문에 더 머무르지 못했다. 딸에게 차마 아는 척도 하지 못한 채 홀로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