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채팅으로 만난 아내, 실제 얼굴 보고 실망”

입력 2015-01-19 17: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임형준이 채팅으로 만난 아내의 첫 인상에 실망한 사연을 밝혔다.

임형준은 최근 KBS2 '1대100' 녹화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난 게 ‘채팅’을 통해서 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미국 여행 중에 친구에게 아내를 소개받았다”며, “당시에 만날 수가 없어 연락처만 받았다. 그런데, SNS에 새 친구 등록에 뜬 아내의 사진을 보고 연락하게 되었다”고 했다.

미국에 있는 아내와 연인처럼 연락을 하게 된 임형준은 아내와의 관계에 대한 마음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미국으로 갔는데, “(아내가) 사진과 많이 틀렸다”고 밝히며, 실망감에 한국으로 바로 돌아오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임형준은 며칠 더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다시 호감으로 바뀌었고, 아내에게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