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4월 출산, 산후 준비도 눈길…강남 최고급 산후조리원 등록

입력 2015-01-20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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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민정이 지내게 될 산후조리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배우 이민정은 출산을 12주가량 앞두고 산후조리원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에 한 연예 관계자는 "이민정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다녀갔다. 워낙 예약이 치열한 곳으로 이미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해당 산후조리원 측은 "개인 정보라 말씀드릴 순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민정이 지낼 산후조리원은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최고급 시설로 소문이 난 곳이다. 해당 산후조리원에는 산모 피부와 몸매를 관리해주는 에스테틱 클리닉이 있다. 아울러 개인 비서 서비스 등 산모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모와 남편에게만 카드키가 제공되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면회도 가족에 한해 일주일에 한 번만 가능하다.

또 산모와 아기가 이동할 때 최고급 리무진인 벤틀리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벤틀리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으로 2015 벤틀리 컨티넨탈 쿠페 GT3-R는 3억 8300만 원, 2014 벤틀리 플라잉스퍼가 2억 5300만 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2주 기준 600만 원부터 최대 2200만 원까지 형성돼있다. 특히 한 여배우가 해당 산후조리원서 최고급형을 사용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앞서 19일 이민정 소속사 측은 이민정의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민정 소속사에 따르면 이민정은 현재 임신 27주에 접어들었으며 4월 출산 예정이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 이민정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병헌 이민정 임신 4월 출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임신 4월 출산, 초호화네”, “이병헌 이민정 임신 4월 출산, 역시 스케일이 남달라”, “이병헌 이민정 임신 4월 출산, 부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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