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1회부터 결혼을?…‘로맨틱 코미디 사극’

입력 2015-01-20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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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1회부터 결혼을?…‘로맨틱 코미디 사극’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배우 장혁 오연서 주연의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웰 메이드 드라마 탄생의 가능성을 보였다. MBC 새 월화 특별 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를 배경으로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장혁 분)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 분)이 하룻밤 결혼을 하게 된 인연으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사극 드라마.

지난 19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회에서 신율(오연서)은 오라버니 양규달(황정민)이 친 사고로 곽장군과 강제 혼인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날 신율은 강제 혼인을 막기 위해 “고려 남자와 정혼한 상태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신율은 이후 개봉에서 우연히 왕소(장혁)와 마주쳤다. 신율은 왕소를 보더니 “내 신랑은 저 사내야”라며 한눈에 반했다.

첫 회부터 6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긴박감이 넘쳐 향후 전개 될 탄탄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특히 빠른 전개를 이끄는 데는 한층 깊어진 배우들의 연기가 매력적이었다. 그 동안 다채로운 모습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았던 장혁과 오연서는 이번 작품에서도 맛깔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온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부담 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사극 드라마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첫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7.9%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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